진성은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 부산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2시 공연에는 안성훈과 오유진이, 6시 공연에는 안성훈, 이수연이 게스트로 나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안성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진성과 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당시 마스터로 참여했던 진성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받아왔던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자다운 탁월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3’ 미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유진을 비롯해 ‘아침마당’, ‘더트롯쇼 한가위 특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나이를 뛰어넘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이수연까지 합류하며 에너지 가득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진성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진성 빅쇼’는 오는 28일 창원, 10월 5일 울산, 11월 30일 부평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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