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파렐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호주 랍스터의 중국 수출 제한이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풀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19일 보도했다.
해리 모리슨 전 호주 총리 집권 기간 중 호주-중국 관계가 삐걱거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2년 알바니스 정부 출범 이후 호주와 중국의 관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베이징은 보리, 목재, 석탄 및 와인을 포함한 일부 호주 상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점차 해제했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호주 랍스터는 현재 호주와 중국의 유일한 무역 장벽이다.
파렐 대사는 19일 "지금까지의 협상 진행 상황에 비춰볼 때 (랍스터 금지령이) 해제될 것으로 자신한다. "며러 "크리스마스 전에 관련 제한 조치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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