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대학생 환경 보호 서포터즈 '그린 프렌즈' 2기를 모집하며 지속가능한 호텔·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는 ESG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모집 당시 약 1000명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팀 활동을 새롭게 추가해 서포터즈 간 교류를 강화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4개월 동안 신라스테이와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과 친환경 필요성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환경 인플루언서 강연, '용기내 챌린지', 업사이클링 제작 활동 등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최종 2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신라스테이 숙박권 및 식사권, 굿즈, 프로필 촬영,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2기는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는 침구 교체로 인한 자원 사용 최소화, 객실 내 일회용품 감축, 대용량 디스펜서 도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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