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7시6분쯤 금천구 시흥동 18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5명, 차량 32대를 투입해 신고 약 1시간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세 남아를 포함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4명이 대피(구조 9명, 자력대피 35명)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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