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 설립 이래로 CJ프레시웨이 상품 개발 및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현재 진행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최대 연 800건이며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감독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식자재 유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인데 이 분야의 전문성을 증명해 기쁘다"며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 아이디어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관리하는 기관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