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후, 전국적으로 대규모 단지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부터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29곳, 3만430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주요 분양 단지
서울 및 수도권: 16개 단지, 1만7천595가구
지방 광역시: 7개 단지, 9천747가구
기타 지방권역: 6개 단지, 6천964가구
■주목할 만한 단지
청담 르엘: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중 149가구 일반분양. 3.3㎡당 평균 분양가 7천209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 중 역대 최고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총 2,678가구 중 589가구 일반분양. 3.3㎡당 5천409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7억∼18억원 수준.
■자금 조달 계획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진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는 자금 조달 계획을 잘 세워 하반기 청약을 노려볼 만합니다.
이번 분양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단지는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이 있어 청약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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