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큰곰탱이30] 이정효 감독 왈 "수비하다 질래? 공격하다 질래?"

[발큰곰탱이30] 이정효 감독 왈 "수비하다 질래? 공격하다 질래?"

헤럴드포스트 2024-09-20 06:4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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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수비하다 질래? 공격하다 질래?"

이정효(49) 광주FC 감독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주문하는 말이다.

 

이 감독은 무려 7골을 넣고도 

선수들에게 정색하거나 

심지어 분노하기도 하면서 

저돌적인 공격적 축구를 펼쳐 

축구판에서 '이정효 매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FC는 AFC챔피언스리그 1차전서

일본 프로축구 강자인

요코하마F.마리노스를

7-3으로 격파했다.

 

이 감독은 "광주축구가 어떤 축구인지

아시아에 알린 계가가 된 것 같다"며 

"후반40분 이후엔 다소 실망스럽다.

(7점을 넣은 것보다)

3실점을 한 것 자체가 더 화난다"고 

말했다.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는

지방의 시민구단에 불과하던

광주FC가 창단 14년만에  

아시아무대에서 처음거둔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이 감독은 2021년

2부팀의 광주FC감독이 된 뒤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얻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막바로 K리그1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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