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게이 논란, 결국 사실 아니었다. '동성 성폭행' 무혐의, 준유사강간 혐의 불송치로 무죄 입증 완료

유아인 게이 논란, 결국 사실 아니었다. '동성 성폭행' 무혐의, 준유사강간 혐의 불송치로 무죄 입증 완료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9-20 00:3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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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인스타그램 사진
배우 유아인 인스타그램 사진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유아인이 '준유사강간' 피소 사건에 대해 무죄를 입증하며 결국 경찰측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결했다는 근황이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합의하에 관계였는지, 동성과 그런 사실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앞서 유아인은 최하늘과 동성 남친이 있다는 수많은 의혹을 반은 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펨코, 더쿠 등에서는 새로운 정황을 제시하며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지난 7월 15일 유아인은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있던 와중에 지인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게 됐다.

고소인에 따르면 사건 당일 그는 오전 6시부터 잠을 청했으며, 오후 4시에 기상을 해보니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은 인지했다고 말했다.

피해 사실을 알게된 고소인은 다음날 15일 유아인을 '유사강간죄' 혐의로 고소를 하게 되며 사건이 세간에 드러나게 됐다.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해당 사건에 대해 유아인 측은 "이번 성범죄와 관련된 고소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해 불 필요한 추측들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의 집단 마약 투약 가능성을 의심하여 먼저 마약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와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소인과 참고인의 진술, CCTV 등의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했으나, 성폭행 혐의는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불송치하고 더이상 재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마무리 됐다.

유아인의 동성 성폭행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
유아인의 동성 성폭행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나락 가기에는 진짜 아까운 인물인 듯", "마약에 동성애 의혹에 이젠 돌이킬수 없겠네", "그니깐 합의하에 했다는 거야?",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한몫 챙기려고 신고한 것 같네", "무혐의가 나왔더라도 관계는 합의하에 했다는 소리 같음"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인 게이설 논란 총정리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게이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항상 꼬리표처럼 '게이' 논란을 붙이고 다녔다.

비교적 최근 대두된 유아인의 게이설은 빅뱅 출신의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한서희가 지난 2017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가 요즘 가장 핫한 이태원 클럽이 맞죠?"라며 "안 놀아본 지 오래되어서 기깔나게 놀아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클럽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대한 의미를 묻자, 한서희는 "유 씨 단골 이태원 게이 클럽"이라는 답글이 달면서 유아인을 저격해 게이설을 재점화 시켰다.

한서희가 배우 유아인의 이태원 단골 게이 클럽을 저격하는 인스타그램 사진
한서희가 배우 유아인의 이태원 단골 게이 클럽을 저격하는 인스타그램 사진

물론 한서희가 직접적으로 실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유아인과 한서희는 대립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해당 인물이 유아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동성애자라는 루머는 수년 전부터 항간에 떠돌았던소문. 싸이월드 시절 유아인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시한 사진들과 립밤을 바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사진이 찍힌 장소가 게이바였다는 것이다.

이후 유아인에 대해 수많은 추측과 증언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게이'라는 것을 마치 기정사실인 양 취급했다.

게이 증거 사진이라고 떠도는 싸이월드 유아인의 립밤 바르는 사진
게이 증거 사진이라고 떠도는 싸이월드 유아인의 립밤 바르는 사진

논란이 지속되자 유아인은 "특정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떠돌면서 내가 동성애자라는 증거가 되어버렸다"라며 "부풀려지고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놀잇감이 되는 게 싫다. 이러한 소문에 상처를 받고 답답하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논란 당시 만약 유아인이 게이가 아니라는 해명을 잘못하다간 자칫, 호모포비아로 오인을 받을 수도 있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직설적으로 나서서 해명하지 못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 류관리법 위반, 증거인멸 및 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중,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법정구속이 되었고, 현재 서울 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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