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덱스의 연기를 보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10회에는 네 번째 산지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했다.
박정민, 덱스 연기 보고 "예능 잘하네"
박정민의 한예종 후배인 안은진은 박정민을 반갑게 맞았다. 박정민과 영화 '밀수'를 함께한 염정아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박정민은 안은진과 선후배 사이라며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덱스 씨 진짜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덱스를 보며 "그런데 진짜 잘생겼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덱스는 "감사하다. 선배님이 더 잘생기셨다"라고 호응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정민은 덱스의 연기를 보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박정민은 덱스에게 "연기도 하지않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제가 선배님 앞에서 연기를 보여드려도 되겠냐"라고 허락을 구했다. 이에 안은진과 염정아는 "덱스 연기 엄청 잘한다"라고 바람을 넣었다.
덱스는 마음을 다 잡은 뒤, 간신 연기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이를 본 박정민은 당황한 듯 "그걸 왜 연습하냐"라며 "연기 잘하는데, 예능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덱스의 연기를 냉정하게 평가한 박정민의 모습에 폭소했다. 이들은 "그걸 왜 연습하냐니ㅋㅋㅋ", "연기보고 예능 잘한다 칭찬ㅋㅋㅋ", "박정민도 예능감 좋은 듯", "오늘 박정민 나와서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언니네 산지직송', 어촌 리얼리티 예능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으며, 약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