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달성…첫 평가서 상위 5% 성과

SK엔무브,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달성…첫 평가서 상위 5% 성과

폴리뉴스 2024-09-19 18:38:22 신고

[사진=SK엔무브]
[사진=SK엔무브]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엔무브가 19일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ESG 경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SK엔무브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여 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의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공급망 관리와 지속가능성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제조 기업들은 에코바디스의 평가 등급을 통해 신뢰도 향상과 공급망 지속가능성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엔무브는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고객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엔무브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레포트를 발간해 지속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매년 인권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식별·방지·완화하기 위한 ‘인권실사 프로세스’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켜온 공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3년간 유효)을 받았다.

윤리 부문에서는 바람직한 윤리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윤리 교육 대상을 해외 법인 및 지사 구성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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