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조영재, 올림픽 은메달 따고도 ‘만기 전역’ 약속 지켰다

사격 조영재, 올림픽 은메달 따고도 ‘만기 전역’ 약속 지켰다

이데일리 2024-09-19 18:32:18 신고

3줄요약
조영재(사진=국군체육부대/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조영재(25)가 만기 전역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조영재는 19일 전역 신고를 끝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조영재는 지난달 5일 파리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군인 신분으로 출전해 메달을 딴 만큼 ‘조기 전역’이 가능했다. 올림픽 사격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딴 건 조영재가 처음이다.

그러나 조영재는 메달을 딴 직후 인터뷰에서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재는 자신의 다짐대로 만기 전역했고, 다음 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전라북도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원소속팀 경기도청에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한국 사격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따 2012 런던올림픽(금3·은2)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