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타이완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인플루언서는 "명동에서 즐기는 무료 음료. (그는) 본인만의 특별한 음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남성은 의류 매장 앞에 비치된 음료 보관대에서 음료들을 한 모금씩 마셨다. 다른 남성이 이를 보고 제지했지만 남성은 아랑곳 않고 음료 두 잔을 들고 섞어 마시기도 했다.
음료 보관대는 의류나 매장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입구에 설치돼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 아니라고 해 줘라" "술에 취했거나 아프신 분 아니냐" "앞으로 음료수 거기에 두지 말아야겠다" "시식 코너가 따로 없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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