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콘솔 도전, ‘LLL·프로젝트 M’ 이어 로그라이트 ‘MDR’ 개발

엔씨소프트 PC·콘솔 도전, ‘LLL·프로젝트 M’ 이어 로그라이트 ‘MDR’ 개발

경향게임스 2024-09-19 17:30:36 신고

엔씨소프트의 PC·콘솔 게임 개발 도전이 점차 볼륨을 키우고 있다. 오픈월드 슈터 ‘LLL’, 인터랙티브 기반 액션 어드벤처 ‘프로젝트 M’ 등 기존 공개됐던 관련 신작들의 뒤를 이어, 로그라이트 장르 PC·콘솔 기반 신작 ‘프로젝트 MDR’의 존재가 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를 통해 드러났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에 따르면, 회사 측은 현재 ‘프로젝트 MDR’의 개발 인력 가운데 애니메이터와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상세 채용 공고에서 ‘프로젝트 MDR’의 정보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MDR’은 로그라이트 장르 기반 신작이며, PC·콘솔 플랫폼을 타겟으로 두고 있다. 사용되는 개발 엔진은 ‘언리얼 엔진5’이며, 이는 두 채용 분야 모두 필수 보유 역량으로 명시하고 있다.
세세한 개발 사항으로는 생동감 넘치는 ‘페이셜 애니메이션’ 표현을 담을 예정이며,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액션과 캐릭터 움직임 표현 등을 확인 가능하다.
 

사진=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 '프로젝트 MDR' 채용 공고 中 발췌 사진=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 '프로젝트 MDR' 채용 공고 中 발췌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는 매우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플랫포머, 덱빌딩, 생존, 건설·경영, 슈팅 등 기존 로그라이크에 비해서도 장르 표현 방식의 폭이 넓은 편이다. 관련해 ‘프로젝트 MDR’은 로그라이트와 액션이라는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어, 이들의 세세한 게임 구성은 추후 엔씨소프트 측의 정식 신작 발표 시점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신작의 주목할 요소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콘솔 신작이라는 점이다. 앞서 공개된 PC·콘솔 기반 신작 2종인 ‘LLL’과 ‘프로젝트 M’ 역시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AAA급 퀄리티를 목표로 두고 있어, ‘프로젝트 MDR’ 또한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가 아닐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 '프로젝트 MDR' 채용 공고 中 발췌 사진=엔씨소프트 채용 페이지 '프로젝트 MDR' 채용 공고 中 발췌

한편, 엔씨소프트는 최근 신작 장르·플랫폼 측면에서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 MDR’의 로그라이트 장르 역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류 인기 장르에 속하고 있어, 서구권 시장 공략을 향한 엔씨소프트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작의 세세한 정보 공개 시점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 프로젝트가 미래 엔씨소프트의 변화와 확장을 빛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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