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외국인 남성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이윤진은 해당 남성과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하고 관련 사진을 삭제하는 등 빠르게 대응했다.
발리에서의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
이윤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주간 발리를 찾은 손님들 맞이하고 밀라노로. 이것은 흡사 윤진 여행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이윤진이 한 외국인 남성과 발리의 해변을 걷는 모습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새로운 남자친구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해당 남성에 대해 "서울에 사는 튀르키예 친구"라고 설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윤진은 열애설로 인해 확산된 사진을 삭제하는 등 오해를 바로잡는 데에 집중했다. 그녀의 신속한 대처로 루머는 잠잠해졌지만,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 중인 그녀의 상황에서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 그리고 자녀 양육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부부는 이혼 소송에 돌입한 상태다. 양측은 한 차례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소송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딸은 이윤진이, 아들은 이범수가 각각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 중에 두 사람은 각각의 주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가 모의총포로 자신과 자녀를 위협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 그리고 자녀 양육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혼 소송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녀는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에서 있었던 일들을 폭로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개적인 소통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이범수 측은 이러한 폭로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을 피하며 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의 이혼 소송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 문제와 관련해 두 사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소송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윤진은 최근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여행을 즐기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열애설과 오해에 대해선 신속히 대응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재 이윤진과 이범수의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어떻게 조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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