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제네시스"... BMW 신형 M5, 마그마 색상 입힌 이유는?

"누가 봐도 제네시스"... BMW 신형 M5, 마그마 색상 입힌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9-19 16:33:49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BMW가 M5 투어링을 공개한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색상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제네시스의 마그마 컬러는 자신감과 열정을 상징하는 마그마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이다.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BMW)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BMW)

과거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공개할 당시 하늘색과 빨간색을 선보였는데, 이중 하늘색은 BMW M 시그니처 색상인 파란색과 다소 유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BMW가 제네시스 마그마의 오렌지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M5에 적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제기됐다.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carscoops)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BMW)

브랜드 컬러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정체성과 이미지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오렌지색을 보면 제네시스 마그마를, 하늘색을 보면 BMW M을 떠올리게 하듯이 색상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한다.

▲참고사진,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시연 주행을 펼친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사진=제네시스)
▲참고사진,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시연 주행을 펼친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사진=제네시스)

이처럼 특정 색상은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성으로도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가치를 전달하기도 한다.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carscoops)
▲BMW 신형 M5 투어링(사진=BMW)

한편, 사진 속 BMW 차종은 5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M5 투어링 모델이다. 가속 성능(0→100km/h)은 3.5초에 불과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지원해 1회 충전 시 약 68km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미국 출시 기준 약 1억 6,230만 원(12만 1,5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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