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판매·구매자 27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판매·구매자 27명 검거

투데이코리아 2024-09-19 16:0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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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판매자와 구매자 대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판매자와 구매자 대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불법합성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구매한 27명을 검거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27명 중에서 판매자 2명은 구속됐으며, 미성년자 판매자 1명과 구매 및 시청한 2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4월 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진행해왔다.

판매자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려왔다. 

아울러 이들이 개설한 텔레그램 채널에서 불법합성물을 구매한 사람 24명도 검거했는데, 이들은 모두 20대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피의자들이 운영하던 채널을 모두 폐쇄됐다. 또한 경찰은 구매자들의 불법합성물 소지여부를 확인한 뒤 삭제조치 함으로 재유포를 방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한 범죄라 하더라도 수사기관이 추적 기법을 활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성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입·소지한 자들도 1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는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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