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NG, ‘스카웃’ 대체 선수로 ‘야가오’ 임대 ... 라이엇 공식 승인

‘롤드컵’ LNG, ‘스카웃’ 대체 선수로 ‘야가오’ 임대 ... 라이엇 공식 승인

경향게임스 2024-09-19 14:2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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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PL 게임단 LNG가 ‘스카웃’ 이예찬을 대신해 JDG 소속 ‘야가오’ 쩡치를 임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한다.
 

출처=공식 SNS 출처=공식 SNS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금일 공식 성명을 통해 “‘스카웃’의 롤드컵 출전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LNG가 긴급 대체 선수 출전 승인을 받았으며 ‘야가오’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스카웃’은 전 소속팀 EDG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선수의 롤드컵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라이엇 게임즈가 이를 인지하고 대체 선수 임대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활용하거나 이전 스플릿에 참여하지 않은 자유계약선수를 선택하도록 요구했다”며 “그러나 현재 비자 제한과 급박한 절차로 유럽에 올 수 있는 중국 선수 풀은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계약을 가능하게 하려면 팀과 대체 선수 모두 상호 합의에 도달해야 하며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며 “이 경우 팀이 지역 리그 밖에서 잠재적인 대체 선수를 찾도록 요구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해결책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스카웃’은 롤드컵 기간 동안 출국 금지가 해제되면 대회에 참가해 경기에 출전해야 하며, ‘야가오’는 출전 자격이 박탈된다. LNG의 상대 팀들은 ‘스카웃’의 출전을 경기 최소 72시간 전에 통지받을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긴급 선수 임대를 활용하는 것은 예외적인 사안별로 결정되며 결코 선호되는 옵션이 아니다”라며 “각 사례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라이엇 게이머 경쟁 운영팀의 철저한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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