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충남지역 대체적 '평온'

추석 명절 충남지역 대체적 '평온'

금강일보 2024-09-19 13:46:08 신고

3줄요약

추석연휴 기간 충남지역에서는 강·절도가 감소하고 교통사고도 줄어드는 등 대체적으로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일 평균 2648건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1인 여성 근무편의점, 금은방, 다세대주택, 원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와 강력·형사 사건 대응력 제고 등으로 절도가 29.9% 감소했으며 중요범죄 신고도 13.1% 줄었다.

가정폭력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일 평균 39건에서 36건으로 7.7% 감소했으나 아동학대는 8.1% 증가했다.

연휴 기간 충남지역 통행차량수는 일 평균 86만 대로 통행량은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42건으로 지난해 151건보다 72.2%나 감소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사망자는 3명으로 전년도와 같았으나 부상자는 지난해 290명에서 올해는 50명으로 82.8%나 줄었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은 경찰의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교통관리와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의식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비교적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됐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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