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패션쇼 통해 여름 패션의 정석 선봬... 손석구, 공효진 참석

버버리, 패션쇼 통해 여름 패션의 정석 선봬... 손석구, 공효진 참석

스타패션 2024-09-19 10:01:18 신고

/사진=버버리
/사진=버버리

 

버버리가 지난 9월 16일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2025년 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쇼는 다니엘 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선보이는 두 번째 여름 컬렉션으로, 영국적 감성을 담은 우아한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배우 공효진과 손석구가 참석해 화제를 더했다.

이번 패션쇼는 버버리의 상징인 트렌치코트의 요소를 중심으로 실크, 린넨, 포플린 같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색상과 함께 크롭 기장의 레인웨어, 릴랙스 핏의 팬츠, 롱 스커트 등으로 여름 특유의 가벼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밝은 라일락, 그린, 스카이 블루, 화이트 같은 색상 팔레트에 얼씨 톤을 더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 점도 인상적이었다.

/사진=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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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리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2024년 겨울 컬렉션의 연장선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편안한 우아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 컬렉션을 입었을 때, 편안함과 함께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대 디자인 역시 주목받았다. 영국의 유명 현대 미술가 게리 흄이 디자인한 세트는 로열 내셔널 시어터의 브루탈리즘 건축과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예술적인 무대와 버버리의 패션이 조화를 이루며 쇼에 깊이를 더했다.

/사진=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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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손석구 외에도 이 자리에 영국 배우 올리비아 콜먼과 아일랜드 출신 배우 베리 키오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손석구는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주목을 받았고, 공효진은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 또 한 번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쇼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현대 미술과 건축, 패션이 한데 어우러진 융합의 장이었다.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이 패션과 함께 결합돼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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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2025년 여름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 번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켰고, 다니엘 리의 디렉팅 아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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