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출전' PSG, UCL 첫판서 지로나에 1-0 진땀승

'이강인 교체출전' PSG, UCL 첫판서 지로나에 1-0 진땀승

한스경제 2024-09-19 08:36:45 신고

3줄요약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지로나(스페인)와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비티냐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약 20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파울로 가자니가. /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파울로 가자니가. /연합뉴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PSG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킨 지로나의 골문을 여는 데 애를 먹었다. 특히 전반전에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PSG는 20개가 넘는 슈팅을 퍼부은 끝에 후반 45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누누 멘드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공이 지로나 골키퍼 파울로 가차니가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그대로 골이 됐다. 이 골은 가차니가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풋몹은 평점 7.1을 줬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