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매일 밤 소리 지르는 딸, 문제는 母에게 있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매일 밤 소리 지르는 딸, 문제는 母에게 있었다?

국제뉴스 2024-09-18 12:26:27 신고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오은영 박사, 금쪽이 부모의 양육 태도 지적

18일 재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매일 밤 비명을 지르는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한 금쪽이 부모는 매일 밤 소리 지르고 잠투정을 부리는 금쪽이로 인해 고충을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의 어머니는 새벽 2~3시간 동안 금쪽이의 잠투정과 생떼를 감당하며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야경증이라고 진단했지만, 금쪽이의 생떼는 야경증과는 별개로 나타나고 있었다. 양치 시간에도 금쪽이는 "안 할래"라며 소리를 지르고, 결국 어머니는 금쪽이의 요구에 따라 치약을 묻히게 되었다.

금쪽이 어머니는 "때리거나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제지하지만, 떼쓰는 건 뭐라고 하지 않는다"며 아이의 표현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과도하게 엄마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를 허용하면 아이는 원하는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쪽이 어머니는 자신의 양육 방식이 단호하다고 생각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그건 일상생활의 스케줄을 챙기는 것이지, 생떼를 훈육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허용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생떼를 부릴 때 끌어안고 쓰다듬기만 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진다"고 강조했다.

금쪽이 어머니는 "오빠가 화를 내니 눈치를 보게 된다"며 가족 내에서의 갈등을 언급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허용적인 육아 방식은 변화가 필요하다. 훈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며,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부모들에게 현대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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