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역시 TV 앞에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특선영화를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유독 올해는 지난 해와 올해 개봉한 화제작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놓치면 아쉬울 추석 특선영화를 정리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 SBS에서 영화 '스위치'가 방송된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열연한 작품으로 하루 아침에 톱스타에서 무명배우가 된 남자 주인공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해 42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작품이다.
같은 날 오후 9시 15분에는 영화 '시민덕희'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라미란)이 그 본거지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라미란을 비롯해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안은진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올해 1월 개봉해 17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강렬한 에너지와 연기 앙상블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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