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과 이동준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첫 외출에 나선 두 사람은 로망이었던 시장 데이트를 실현했다. 첫 번째 간식인 배추전을 맛본 이동준은 "나와서 둘이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예지원에게 "연인과 둘이서 시장에 와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예지원은 "간 적이 있었나"라며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이동준은 "좋네요. 기억 안 나면 되죠"라고 웃었다.
예지원도 이동준에게 같은 질문을 건넸고, 이동준은 '시장을 좋아하는 여자를 못 만나봤다. 그래서 지금 되게 새롭다. 시장보다는 백화점을 좋아하더라. 시장은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가볍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추기 위해 잡화점으로 향했고, 커플룩으로 몸빼바지를 집어들었다. 화려한 꽃무늬를 자랑하는 바지를 본 예지원은 "괜찮으시겠어요? 남자가 입을 수 있어요?"라고 물었는데, 이동준은 "맞나 안 맞나 입어볼까요?"라고 말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지를 입어보였다.
하의에 이어 상의를 맞추려는 두 사람에게 점원은 "두 분이 부부세요?"라고 물었고, 이동준은 "저희 짝궁이다. 이제 시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예지원은 "잘 생겼어요?"라고 물었고, 점원은 "언니가 더 예뻐"라고 화답했다.
의상을 모두 구매한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즉석사진을 찍으러 나섰고, 이들은 커플 선글라스를 맞춰 쓰면서 데이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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