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우먼 박소영(37)과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이 결혼한다.
10일 박소영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박소영은 지난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고 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손을 꼭 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문경찬은 201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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