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8)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한 박지영은 8월 대상포인트 180점을 획득해 8월의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박지영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8월 우수선수로 뽑혀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9월에도 열심히 해서 또 한 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는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위메이드에서는 KLPGA 대상포인트 ‘월간 우수선수’에게 매월 100만원을 시상하고, 시즌 종료 후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또 지난 8일 한국여자프로고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유현조(19)는 위믹스 포인트 13위로 올라섰다.
이번 우승으로 유현조는 위믹스 포인트 700점을 획득해 무려 14계단 순위가 상승한 13위에 등극했다.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에서도 대상포인트 100점을 더하며 10위로 올라섰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박지영(28)이며, 박현경(24), 윤이나(21), 이예원(21), 배소현(31)이 톱5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다.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하고,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