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병곡면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웰니스페스타는 적극적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려는 생활 태도인 웰니스와 자연의학을 융합한 행사다.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 델리대, 바나라스힌두대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웰니스 체험,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축제 기간에 한의학, 인도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 독일 자연치유요법인 크나이프 등 각국 전통 의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웰니스 음식·미용용품을 살 수 있는 푸드마켓에 참여하거나 한국·인도 공연, 인도 민화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휴게구역을 별도로 만들어 숲속 낮잠 자기, 이완 명상, 요가, 해변 맨발 걷기, 멍때리기, 캠핑 등을 진행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인도·일본·독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를 열고 웰니스 분야 주제 발표와 토론, 한의학·아유르베다 융합 시연을 통해 다른 나라와 교류한다.
김광열 군수는 "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이 영덕만의 특색있는 웰니스를 누리고 즐기면서 더 높이 도약하는 힘을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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