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AI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담은 책 "AI는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가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카이스트에 간 지드래곤’을 생성형 AI로 만들어 SNS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 두바이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AI 영화 감독 권한슬, 알파고 때부터 직접 인공지능을 만들어 작품에 적용한 AI 뉴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AI 사운드 플랫폼을 개발 중인 AI 뉴미디어 아티스트 박승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8명의 AI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들은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 과정, AI 창작물의 예술성에 대한 고찰, 그리고 AI와 예술의 미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면서 고민했던 지점과 AI에 대한 견해를 예민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AI와 예술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단순한 AI 활용 가이드가 아닌, 창작업계에서 현업으로 일하며 AI를 사용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관점과 시각을 담은 첫 번째 책이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이 책을 기획 출판한 (주)스튜디오사월은 "AI와 예술의 융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책 출간에 앞서 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북토크도 예정되어 있다. "책보다 먼저 만나는 북토크"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AI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 AI 뉴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AI 실감 미디어 영화감독 박선주, AI와 드라마 대본을 웹소설로 각색했던 안소정 작가가 참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책은 사전 예약 (크라우드 펀딩) 중이며, 북토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아래 링크에서 지금 신청 가능하다.
(주)스튜디오사월의 양나리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AI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받아들이는 '탐구'의 여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들은 AI의 등장이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임을 강조하며, 이 변곡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AI가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 책은 AI와 예술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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