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생태관광 수요 증가 및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안군 흑산파출소 가거도 출장소에 친환경 전기순찰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순찰차 배치에 앞서 4월 가거도 출장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이 순찰차는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 내 첫 전기차로 가거도 청정환경을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찰차 배치로 24시간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즉응태세를 유지와 한 단계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거도출장소 신규 순찰차 배치로 가거도 맞춤형 해안 순찰 및 해양사고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전기차 운영을 통해 환경 보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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