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르는 요리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사리나물볶음은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사리나물볶음 자료 사진. / becky's-shutterstock.com
고사리나물볶음 레시피는 간단하다. 필요한 재료는 불린 고사리, 대파, 만능 간장 ¼컵, 쌀뜨물 ½컵,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4큰술이다.
만드는 방법은 고사리를 손질하고 대파를 썰어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어 향을 내기 시작한다. 이후 고사리와 만능 간장, 쌀뜨물을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이때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신경 써야 한다.
동그랑땡은 명절 음식의 대표주자다. 필요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불린 당면, 신김치, 대파, 부추, 다진 마늘, 설탕 등이다.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신김치와 부추를 잘게 썰고, 다진 돼지고기에 넣는다. 진간장, 굴소스, 들깻가루, 고춧가루 등을 넣고 잘 섞은 후, 손으로 완자를 만들어 계란물에 담갔다가 팬에 굽는다.
도라지나물볶음도 빼놓을 수 없다. 필요한 재료는 도라지, 물,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소금, 국간장 등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의 껍질을 벗겨 5mm 두께로 썬 후,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둔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뒤, 국간장으로 밑간을 한다. 이후 팬에 도라지를 볶고 물 2큰술을 넣어 1~2분 더 볶은 후 참기름을 뿌리면 완성이다.
이처럼 간단한 레시피로 차례상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다. 2024년 추석을 맞아 특별한 요리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도라지나물과 고사리나물볶음 자료 사진. / sungsu han-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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