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5일, 투핸즈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의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골프 슈퍼 크루’를 개발 중인 투핸즈게임즈는 PC용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엔트리브소프트의 창업자 김준영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또한 ‘팡야’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원년 멤버들을 중심으로 골프, 실시간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티저 페이지를 오픈한 ‘골프 슈퍼 크루’ 역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캐주얼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특히 상대의 턴을 기다리지 않고 2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골프 대결 ‘슈퍼 리그’와 플레이어가 직접 만드는 골프 대회 '크루 메이드 오픈', 친구와 채팅처럼 1 대 1로 간편하게 즐기는 '스윙챗'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티저 페이지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8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며 여러 개의 공이 동시에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같은 캐주얼 골프 게임이지만 현실적인 비율의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실시간으로 시합이 진행되어 수많은 공이 동시에 떨어지는 등 기존 골프 온라인 게임과 달리 기다림 없이 언제나 자신의 턴이 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위메이드는 ‘골프 슈퍼 크루’를 일부 지역에 소프트 론칭한 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연내 전 세계 170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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