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연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위키트리 2024-09-05 16:02:00 신고

3줄요약

경기 연천군이 다음달 31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경기 연천군 민통선 내에 위치한 1·21무장공비 침투로. / 연천군 제공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회당 20명씩 1일 2회(금·토·일)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해당 노선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시작된다.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까지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 성인 호로고루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참가자에게는 연천군 특산품(1만원 상당)이 증정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상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안보 관광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개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DMZ는 한반도의 분단을 상징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자연과 역사의 보고다.

특히 '1·21무장공비 침투로'는 역사적 사건의 현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마노선의 또 다른 매력은 비룡전망대다. 이곳에서는 DMZ의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고구려 3대 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 전망대에서는 고대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코스를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연천군은 이번 개방이 끝나는 다음달 31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연천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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