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아들 준우를 템플 스테이에 보낸 이유를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아들 '혼자 '산속으로 보내버린 이유는?(인성교육,예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나도 모르게 애를 과잉보호를.."
이날 PD는 장영란의 집에 방문해 장영란의 아들 준우에게 "피디 이모들은 카메라만 찍는 사람들이다. 준우랑 놀러 가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좋은 일이 생기면 감정이 앞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아들 준우에게 '느림의 미학'을 배우게 하고 싶어 1박 2일 템플 스테이에 보내기로 한바다.
생애 처음으로 아들과 1박 2일 떨어진다고 말하며 장영란에게 "지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군대 보내는 엄마 같다"라며 "난 싫다면 안 보내려고 했는데 준우가 너무 좋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도 걱정하더라. 근데 얘가 의외로 알을 깨서 나오고 싶었는데 내가 나도 모르게 얘를 과잉보호한 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봤다"라며 "나도 모르게 막내니까 초등학교 1, 2학년으로 대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장영란의 아들 준우는 장영란과 떨어져 현덕사의 주지스님을 만나 1박 2일 템플스테이로 향했다.
한편 준우를 만난 주지스님은 "너는 천천히 가도록 해라. 말도 천천히 하고"라며 준우에게 식사 예절부터, 명상, 108배까지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영란, "아들과 20살 넘을 때까지 뽀뽀하고 싶어"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장영란은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준우를 반갑게 맞이하며 준우의 아침 기상에 대해 "세상에 우리 아들은 벌떡벌떡 잘 일어난다"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영란은 팬케이크를 먹는 준우와 이야기를 나눴고, 준우의 입에 크림이 묻자 “뽀뽀”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카메라 끄고 싶다. 쇼윈도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은 “(준우가) 몇 살 때까지 뽀뽀할 생각이냐"라며 "김구라는 동현이 스무 살 때까지 했대”라고 개그맨 김구라와 그의 아들 김동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나도 그러고 싶다. 준우가 받아들일 때까지"라며 "허락한다면 20살 넘을 때까지 뽀뽀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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