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화하듯 소통하는 AI 선보여

LG전자, 대화하듯 소통하는 AI 선보여

데일리임팩트 2024-09-05 13:5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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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가전업계 최초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LG전자.
모델들이 가전업계 최초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LG전자.

[딜사이트경제TV 최민지 기자] 올해 IFA 2024에서 LG전자의 전시 주제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이다. LG전자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하고 LG전자가 그리는 구체적인 AI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 LG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이어주는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LG 씽큐 온은 연속적인 일상 언어 대화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한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AI칩 DQ-X가 적용돼 고성능 연산 기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객 맞춤형 AI 홈을 제시한다. ‘액티브 시니어’, ‘아이와 반려동물’, ‘YG(Young Generation)세대’라는 주제로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AI 홈 활용방식을 소개한다.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에서는 AI 홈에서 은퇴 후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제시한다. 씽큐 온은 캘린더 일정을 음성 브리핑하고 택시 호출을 돕는다. AI 홈에서는 가사부담도 줄어든다. 예를 들면 운동 일정이 끝날 때쯤 세탁기 코스를 미리 설정해 놓은 ‘기능성 의류’로 바꿔주는 등 가전제품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기사부담을 줄인다. 세탁기에 에러가 뜨는 경우 원인과 해결방법, 관리방법도 알려준다.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에서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이는 이동형 AI홈 허브가 수면·학습 등 아이의 생활 루틴에 맞게 조도를 조절한다.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창작해 들려주는 등 아이의 정서까지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이더 센서가 탑재된 AI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 동선을 감지해 풍향을 바꾸고, 온도·습도를 자동 조절한다.

홈파티를 즐기는 데 익숙한 ‘YG(Young Generation) 세대’ 맞춤 공간에서는 전문 셰프가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대화하며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를 완성하는 ‘AI 쿠킹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IFA 2024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류재철 LG전자 사업본부장은 “생성형 AI로 고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AI홈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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