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경기북부에, 오전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북부에, 오후부터 그 밖의 강원영서와 충청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다음날(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mm,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5mm 미만, 충남서해안 5~10mm, 전북·전남서부 5mm 미만, 제주도 5~20mm다.
또한 수도권,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일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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