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일, 해군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저격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근 전 대위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세연 소속 사이버 렉카 유튜버, 특히 김세의와 김용호를 직접 지목하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근 전 대위는 "김용호는 죽었고 구제역은 감옥에 들어갔다. 다음 표적은 너(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야"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2번이나 이혼 당한 게 다 이유가 있다. 잘 가라"라며 김세의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또한 유튜브 채널 'ROKSEAL'에서 곧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김세의에게 큰 기대를 걸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근 전 대위는 구제역의 구속 소식에 대해 큰 기쁨을 표현한 바 있다.
그는 "드디어 구제역이 감옥에 들어갔다. 인간쓰레기 한 명씩 제거되니까 기분이 좋다"며, 구제역의 구속을 반겼다. 이어 "다음 표적은 김세의와 크로커다일이다.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계획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근 전 대위와 구제역 간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근 전 대위는 여권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했으며, 구제역은 방청객으로 참석해 채권·채무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이 과정에서 이근 전 대위가 구제역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근 전 대위는 구제역이 촬영 중인 핸드폰을 손으로 쳐서 파손시키기도 했다. 구제역은 이 사건으로 이근 전 대위를 폭행 및 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갈취했다고 폭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근 전 대위는 해당 사안을 두고 "진실이 승리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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