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김주형,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히데키,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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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골프]김주형,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히데키, 8언더파 선두

골프경제신문 2024-08-02 08:26:20 신고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친 마쓰야마 히데키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친 마쓰야마 히데키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라이징 스타' 김주형(22)이 올림픽 골프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잰더쇼플리(미국)도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한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 차로 이겼다.

2일(한국시간)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 7174야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6타를 쳐 호아킨 니만(칠레),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 차다.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히데키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쳐 8언더파 63타로 쇼플리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주형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서 "샷에 안정감이 있었고, 위기가 왔을 때도 잘 마무리해 남은 경기도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은 이날 16번홀(파3)에서 티샷한 볼이 섕크가 나면서 오른쪽으로 날아갔지만 파로 잘 세이브했다.

세계랭킹 2위 쇼플리는 첫날 경기를 잘 풀어가면서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쇼플리는 2020 도쿄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다.

셰플러는 4언더파 67타를 쳐 존 람(스페인), 에릭 반 루엔(남아공),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라이언 폭스(호주), 알렉스 노렌(스웨덴), 사마 발리마키(핀란드) 등과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셰플러와 동반라운드를 한 매킬로이와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1오버파 72타로 단독 48위에 머물렀다.

이날 낙뢰로 인해 두번이나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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