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오는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다가오는 게임스컴 2024 현장을 통해 처음으로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데모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콤은 2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 현장을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도 모습을 비쳤다. 종전 각종 행사에서는 PV 영상과 인게임 정보를 소개하는 일에 그쳤으나,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는 새로운 정보 외에도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첫 번째 빌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캡콤을 대표하는 헌팅 액션 시리즈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고 인기 작품인 ‘몬스터 헌터 월드’의 뒤를 잇는 PS·Xbox·PC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형 몬스터를 포함한 무리 생활 몬스터의 범위 확대, 탈것 세트레트와 훅슬링어 시스템, 공방 체계에 변화를 가져다줄 집중 모드, 전투 도중 탈것을 활용한 주 무기 실시간 교체 등 신작만의 새로운 요소를 대거 예고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PS5, Xbox 시리즈 X/S, PC 버전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025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 및 디지털 데모 버전 배포 소식은 추후 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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