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니까 네가 해...돈 때문에 상처받아" 박나래가 털어놓은 충격적인 지인들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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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니까 네가 해...돈 때문에 상처받아" 박나래가 털어놓은 충격적인 지인들 행동

뉴스클립 2024-08-02 01:3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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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코미디언 박나래가 돈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방문해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받았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필요한 데이비드 용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업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다"라며 "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친구여서 계약서 없이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은 적도 있는데 친구 관계여서 변호사를 쓰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혼자 여행 다닌다. 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러면서 데이비드 용은 돈이 많으니까 주변에서도 더 많이 쓰라고 강요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러면 호구가 된다. 돈을 안 내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빠질까 두려운 거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경험담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를 들은 박나래는 "저도 사실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라며 "좋은 마음에서 준 적도 있는 데 되게 관계가 이상해졌다.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 진정한 친구는 그러면 안 된다"라며 공감하며 자기 경험을 전했다.

이어 "저보다 워낙 그런 일이 많겠지만 박사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너 돈 되게 많으니까 네가 내. 시계 하나 안 사면 2천 만 원 줄 수 있잖아?'라고 쉽게 얘기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은 무서운 거다. 잘 다뤄야 한다. 돈에도 색깔이 있다. 그래서 색깔을 잘 이해하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박나래 역시 "돈이 정말 무섭다"라고 공감했다.

시험당한 데이비드 용

데이비드 용은 "어떤 호텔 오너의 아들 생일파티에 갔다. 저랑 친구를 초대해서 갔다. 늦게 도착해서 30분 정도 파티에 있었다. 그런데 파티가 끝나자 영수증을 나한테 줬다. 80명이 온 큰 파티였다. 천오백만 원 정도 나왔다. 계산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가했다.

이어 "다음날 '미안하다. 네가 진짜 부자인지 테스트하고 싶었다'고 하더라. 기분 나빴다. 두 번째 만남에서 파티를 초대받았던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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