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돈 줄 때 상전 모시는 기분" 박수홍의 속마음
MBN의 인기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박수홍은 가족 관계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금전적 도움을 줄 때 상대방의 반응이 미온적이면 마치 상전을 모시는 듯한 기분이 든다"며 "그럴 땐 정말 치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박수홍 서로의 갈등에 대해 공감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도 함께 출연해 자녀들과의 갈등 상황을 공유했다.
박수홍은 이혜정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덧붙였고, 이혜정 역시 박수홍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친형부부와 법적 다툼 중인 박수홍
한편, 박수홍은 현재 친형 부부와 62억원 횡령 혐의로 법정 다툼 중이다. 1심에서 박수홍의 형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면했다.
형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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