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주얼리 메종의 하이주얼리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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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주얼리 메종의 하이주얼리 신작

더 네이버 2024-08-01 18:22:19 신고

BOUCHERON

부쉐론은 올해 ‘물’에 헌정하는 ‘오어 블루(Or Blue)’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이슬란드의 강렬하고 원초적인 물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색감, 텍스처, 흐름, 반사, 투명함 같은 표현을 바탕으로 한 총 26피스의 하이 주얼리로 구성됐다. 락 크리스털, 블랙 샌드, 옵시디언 등의 자연적인 소재와 다이아몬드, 티타늄, 화이트 골드 등 진귀한 소재를 혼합해 쏟아지는 폭포를 형상화한 ‘카스카드(Cascade)’ 네크리스, 물방울이 수면에 떨어질 때 생기는 동심원을 표현한 ‘옹드(Ondes)’ 세트를 비롯해 ‘에큄’, ‘오 당크르’, ‘아이스버그’ 등의 독창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BVLGARI

불가리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에테르나(Aeterna)’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띈 작품은 ‘세르펜티 에테르나 네크리스’. 바게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입체적인 물결 구조에 이 네크리스를 위해 특별히 커팅한 총 140캐럿의 다이아몬드 드롭 7개를 장식했다. 이 외에도 77.78캐럿에 달하는 페어 셰이프 루벨라이트를 장식한 ‘세르펜티 치즐드 네크리스’, 로마제국의 청동 주화와 615캐럿 이상의 에메랄드 비즈가 어우러진 ‘모네떼 에테르나 아우구스티누스 에메랄드 네크리스’ 등 과감하고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본질과 비전을 재조명했다.

CARTIER

까르띠에의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 주제는 ‘나뛰르 소바쥬(Nature Sauvage)’. 언제라도 달려들 것처럼 생생한 팬더의 모습을 구현한 ‘팬더 쟈이썽뜨’, 두 마리의 뱀이 모던한 대칭을 이루는 ‘앰피스타’, 얼룩말의 흑백 줄무늬를 그래픽적으로 연출한 ‘코아가’, 핑크 플라밍고에서 영감을 얻은 ‘셀레스턴’ 등 찰나의 순간 포착한 동물들의 애티튜드, 개성, 생동감을 다양하고 자유분방하며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름답게 조각한 에메랄드와 사파이어, 루비를 화려하게 믹스 매치한 아이코닉 뚜띠 프루티 디자인의 ‘뚜띠 마하반’도 눈길을 끌었다.

CHAUMET

‘쇼메 앙 센(Chaumet en Scène)’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메종이 사랑하는 예술인 음악, 춤, 마술을 총 39피스의 작품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게 풀어냈다. 음악을 기념하는 첫 번째 챕터는 악보 위의 음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돋보이며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에메랄드가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 ‘멜로디’, ‘스코어’ 빠뤼르로 구성했다. 두 번째 챕터의 주제는 춤. 탱고와 포스트모던 발레, 스윙에서 받은 영감을 다양한 컬러의 젬스톤과 율동감 넘치는 형태로 표현했다. 마지막 마술 챕터는 공중 곡예와 일루전, 트롱프뢰유를 테마로 한 매혹적인 하이 주얼리로 장식했다.

CHOPARD

1998년부터 칸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쇼파드는 칸영화제 개최 횟수와 동일한 개수의 레드카펫 컬렉션 하이 주얼리 피스를 제작한다. 올해는 동화의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77점의 유니크 피스를 선보였다. 색색의 티타늄 꽃으로 둘러싼 크리스털 안에서 한 송이 꽃이 만개하는 소트와르 네크리스를 비롯해 티타늄으로 만든 은방울꽃, 윤리적으로 채굴한 로즈 골드 소재 버섯 반지, 루벨라이트로 장식한 왕관을 떠받들고 있는 개구리, 화려하게 날갯짓하는 나비와 장난스러운 표정의 요정들까지. 현실주의와 환상을 미묘하게 혼합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GRAFF

그라프는 변화무쌍한 밤하늘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은 드라마틱한 캠페인 ‘갤럭시아(Galaxia)’를 통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콜롬비아산 4캐럿 로젠지 셰이프 에메랄드 3개를 비롯해 총 23캐럿의 에메랄드와 총 37.4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 50.08캐럿의 D 플로리스 오벌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150.3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 36.24캐럿 쿠션 컷 팬시 인텐스 옐로와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 세팅 프로미스 링, 118.17캐럿 쿠션 컷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뱅글 등 진귀한 젬스톤의 향연이 드라마틱한 우주 위에서 펼쳐졌다.

PIAGET

피아제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96점에 이르는 방대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에센스 오브 엑스트라레간자(Essence of Extraleganza)’를 발표했다. 화려함과 우아함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엑스트라레간자’ 챕터는 골드에 터키석, 말라카이트, 옐로 사파이어, 카닐리언, 스페사르타이트 가닛 등 특별한 젬스톤을 세팅한 눈부신 모델로 구성했다. ‘피아제 소사이어티’ 챕터는 1970년대의 화려함과 착용자의 몸짓에 따라 움직이는 유연함이 돋보이며, ‘탁월한 기술력으로 눈부시게 피어나는 예술성’을 표현한 마지막 챕터는 바게트 컷 에메랄드 세팅 워치와 솔리테어 링으로 완성했다.

TIFFANY & CO.

티파니의 2024년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셀레스테(Céleste)’의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앞서 발표한 봄 컬렉션에 이어 공작새, 유성, 그리고 불꽃을 테마로 디자인한 작품을 추가한 것. 탄자나이트, 청록색 투르말린 등으로 공작새의 색을 재현하고 깃털 디테일을 생생하게 구현한 ‘피콕’ 테마, 클래식한 별 모양과 유연한 리본 모티프 그리고 자수정이 어우러진 ‘슈팅 스타’ 테마, 플래티넘과 18K 옐로 골드로 만든 불꽃 형태 위에 옐로 및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레임’ 테마까지 쟌 슐럼버제의 아카이브에서 영감 받은 섬세하고 독창적인 하이 주얼리를 만날 수 있었다. 

더네이버, 패션,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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