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매매가 18주 만에 상승폭 감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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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매매가 18주 만에 상승폭 감소 보여

청년투데이 2024-08-01 15:32:31 신고

한국부동산원 본원 사옥.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본원 사옥. 사진=한국부동산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아파트매매가가 7.29일 기준으로 18주만에 상승폭 감소로 돌아섰다. 또한 전세가도 상승폭이 지난주에 비해 0.01% 줄어든 0.17%를 기록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7월 5주(7.2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매가 상승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도 상승하는 등 상승세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성동구(0.56%)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38%)는 염리·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5%)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30%)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의 경우 평균 0.32% 상승을 보인 가운데 송파구(0.55%)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5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41%)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36%)는 고덕·암사동 신축 위주로, 동작구(0.35%)는 흑석·상도동 위주로 상승을 기록했다.

전세가 상승세와 관련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내 학군·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하며 대기수요 꾸준한 가운데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상승을 보이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의 상승률이 0.18%를 보인 가운데 성동구(0.38%)는 금호‧응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노원구(0.24%)는 상계·중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용산구(0.23%)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22%)는 도화‧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종로구(0.19%)는 창신‧무악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 11개구의 상승률이 0.16%를 보인 가운데 영등포구(0.27%)는 문래동3가 및 양평동5가 구축 위주로, 금천구(0.19%)는 시흥·독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19%)는 서초‧방배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신정‧목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마곡‧내발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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