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캐나다에서 우승시동을 걸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알베르타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2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선두에 나선 로렌 코플린(미국)과 1타 차로 해나 그린(호주)과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는 선두와 3타 차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JTBC골프는 28일 오전 6시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최혜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로즈 장(미국) 등과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주수빈은 이븐파 144타로 임진희, 강민지, 신지애 등과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컷탈락 위기에 몰렸던 김세영은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쳐 전날 공동 98위에서 공동 36위에로 상승했다.
이정은5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전날 공동 108위에서 공동 46위에 올라 기사회생했다.
김인경과 안나린도 합계 4오버파 148타를 쳐 공동 57위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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