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얼음길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한옥마을 거점 20곳에 대형얼음(1.2×0.6×0.25m) 2개씩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다음 달 24일까지 금·토요일, 공휴일에 얼음을 내놓는다.
전지현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를 수시로 확인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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