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실종 40대, 6km 떨어진 금강서 숨진 채 발견

부여 실종 40대, 6km 떨어진 금강서 숨진 채 발견

모두서치 2024-07-26 19:32:38 신고

3줄요약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이 사흘간의 수색 끝에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금강 수색하는 부여소방 [충남 부여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사진 = 연합뉴스
금강 수색하는 부여소방 [충남 부여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사진 = 연합뉴스

 

3일간 총 410명 인력 동원

지난 23일 오후 9시 41분경 A씨(40대)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수색당국은 즉시 대응에 나섰고, CCTV 영상 분석 결과 A씨가 같은 날 오후 9시 9분경 부여군 규암면 백마강교에서 투신하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강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3일간 총 410명의 인력과 함께 수중음파탐지기, 고무보트, 헬기, 드론 등 116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수중과 지상을 망라한 광범위한 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종 지점에서 6km 떨어진 금강변에서 발견돼...

26일 오전 8시 59분, 수색팀은 A씨의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6.1km 떨어진 금강변 인근 수중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의 확인 결과, 발견된 시신은 실종된 A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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