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일 '448억' 벌며 신드롬 일으킨 영화, 드디어 한국 온다

개봉 당일 '448억' 벌며 신드롬 일으킨 영화, 드디어 한국 온다

위키트리 2024-07-26 16: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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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영화 개봉일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됐다.

영화 '트위스터스' 스틸컷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정 감독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간 내한 일정을 확정하고 영화 '트위스터스' 팀과 한국에서 본격적인 홍보 일정에 나선다. 정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영화 '미나리'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한국 배우 윤여정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캐슬린 케네디 등 영화계 거물들과 함께 제작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영화 '트위스터스' 한국판 포스터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지난 19일 북미에서 개봉한 '트위스터스'는 개봉 당일 3224만 달러, 한화로 약 448억 원에 달하는 티켓 수입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첫 주말까지 약 8050만 달러(1115억) 매출을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1996년 개봉한 재난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괴물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재난에 정면 돌파하는 인간들의 도전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주연 배우로는 '탑건: 매버릭'에 출연했던 글렌 파월과 데이지 에드가 존스, 안소니 라모스가 캐스팅됐다.

한편 영화 '트위스터스'는 개봉 엿새 만에 북미에서 1억 1300만 달러, 북미 외 국가에서 435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총매출액 1억 5650만 달러(약 2170억 원)를 기록 중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이번 주말, 2억 달러 수익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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