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반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성급한 조치에 대해 (한국에) 경고하고 싶다"며 "러시아를 겨냥한 모든 조치는 적절한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한국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제3국이 아닌 자국 안보 이익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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