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 전기 SUV '어벤저'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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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 전기 SUV '어벤저' 사전계약

프라임경제 2024-07-24 15:19:58 신고

[프라임경제] 지프가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Jeep Avenger, 이하 어벤저)'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어벤저는 지난 2022년 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며 유럽 내 B세그먼트 SUV 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공개 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어벤저는 한국 내 지프 브랜드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소형 전기차임에도 어벤저는 지프만의 오프로더 본능을 실현했다.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 △일반 △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성능을 지원한다. 또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어벤저는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진입각(20도)부터 브레이크 오버각(20도) 및 이탈각(32도)을 확보, 울퉁불퉁한 지형도 거침없이 주파한다. 200㎜의 지상고와 615㎜의 시트 높이는 소형 차체임에도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을 선사해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전 트림에 걸쳐 높은 에너지 밀도와 효율을 자랑하는 54㎾h 리튬이온(NCM)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15㎾ 및 최대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충전은 완속(AC)과 급속(DC)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고속충전기 기준으로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어벤저는 지프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기능 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박시 스타일(Boxy Style)의 차체와 각진 세븐-슬롯 그릴, LED 테일 램프에 적용된 X자 제리캔(Jerry Can-휴대용 연료통) 디자인 디테일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측면과 세븐-슬롯 그릴 장식 내부에는 전기차임을 드러내는 충전플러그 형상의 파란색 레터링 'e'를 부착하고, 전면 센서 부근에는 어벤저가 디자인된 이탈리아 토리노를 가리키는 나침반 이스터 에그(Easter egg)를 적용하는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도 숨겨져 있다. 

오픈 글라스 선루프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유럽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랙 컬러 루프를 상위 트림인 알티튜드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세련된 투 톤 바디를 완성했다.

실내의 경우 수평 구성의 대시보드가 실내공간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해주는 동시에 차량 곳곳에 기내용 캐리어 수준에 달하는 34ℓ의 수납공간을 배치해 동급 최상의 적재능력을 보여준다. 트렁크공간은 321ℓ이며, 전 트림에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는 통합형 유커넥트 5(Uconnect 5) 서비스를 적용해 내장 및 외장 기기와 간편한 연결을 지원한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ADAS 설정 및 통합 공조장치 조정 등이 가능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로 마이 유커넥트 - 지프(My Uconnect - Jeep)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간단한 차량 원격제어는 물론 충전상태 확인 및 예약 등이 가능하다.

어벤저는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스탑 앤 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사각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알티튜드 트림에는 교통 표지판 인식 시스템을 더해 보다 안전한 도심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파크센스(ParkSense)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과 파크뷰(ParkView) 후방카메라를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 알티튜드 트림에는 전·측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해 안정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에어백은 전면, 사이드 커튼, 전면 사이드 시트 등 총 6개를 장착했다. 충돌 시 최적 수준으로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도 기본 사양으로 내장했다.

어벤저는 편의·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Longitude)와 알티튜드(Altitude)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어벤저는 지프가 전동화를 향한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라며 "유니크한 외관, 콤팩트한 차체, 넉넉한 공간과 편리성 그리고 '도심형 전천후 전기 SUV'라는 유일무이한 콘셉트를 지닌 어벤저가 국내 고객에게 '진짜 나다움'을 대변해주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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