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축구 감독'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감스트의 축구팀 결성과 감독데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웹 예능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를 깜짝 첫 선보였다. 총 5회에 걸쳐 공개되는 이 영상은 감스트가 자신의 이름을 달고 선보이는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는 축구팀 감독으로 분한 감스트가 인플루언서, 유튜버, 선출, 비선출을 아울러 최정예 선수진을 꾸리고 실제 축구팀인 '감스트FC'를 창단하는 스토리를 담은 웹 예능이다.
축구 유튜버이자, 게임 크리에이터인 감스트 감독을 필두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근호(대구FC), 이범영(수원FC) 선수가 코치진에 합류했고, 전 국가대표 조원희와 '레전드'급 골키퍼 김병지가 평가전 특별 심사위원을 맡는 등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소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아 온 감스트는 오랜 연구로 다져진 자신만의 축구 철학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이번 콘텐츠에서 '감독'다운 진지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까지 2개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은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는 2회 차 합산 조회수만 약 36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화제성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솔직함을 무기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 감스트가 크리에이터를 넘어, '축구 감독' 자격으로 어떤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감스트는 2018년부터 K리그 홍보대사를 역임한 것은 물론 MBC 월드컵/아시안게임 축구 디지털 해설위원 등 축구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감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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