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신규 콘텐츠 ‘그 작곡가는 왜 AI 회사에 들어갔을까?’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작곡가는 왜 AI 회사에 들어갔을까?’는 인공지능이 곡을 써주는 AI 회사, 포자랩스에 입사한 작곡가 5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자기 밥그릇을 빼앗아 갈지도 모르는 AI 작곡가와 상생하는 인간 작곡가들의 고민과 걱정, 기대를 가감 없이 담아냈다.
18일 선공개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부문 노미니, 밴드 다브다의 베이시스트 노거현’ 편과 ‘워너원 윤지성, 뉴이스트 김종현과 작업한 배승혁 K-팝 작곡가’ 편에서는 작곡가들이 실제로 느끼는 위협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대중음악 창작 방식을 이야기했다.
오늘(19일)부터, 현대카드, 맥심 카누 광고 음악을 만든 김정선 작곡가, 영화 ‘천문’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사운드트랙을 만든 윤수주 작곡가, 그리고 래퍼 크루셜 스타 등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후반 작업을 담당한 사운드 엔지니어 권경식 편을 차례로 포자랩스 블로그에 공개한다.
포자랩스 이준환 홍보 담당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놀라움보다 바로 일자리 걱정을 하는 시대의 담론이 어딘가 왜곡된 것 같아 아쉬웠다. 음악가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기술의 발전을 수용하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며, “회사의 비전인 ‘작곡의 대중화’가 창작 업계의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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