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7개 완성차 업체 뭉친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IONNA)'에 합류

토요타, 7개 완성차 업체 뭉친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IONNA)'에 합류

M투데이 2024-07-11 08:30:37 신고

아이코나에 합류한 토요타( 출처: carscoops)
아이코나에 합류한 토요타( 출처: carscoops)

토요타가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등 7개 완성차업체가 참여하는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Ionna)'에 합류한다.

합작사는 총 1010만 달러(약 140억 원)를 투자, 올해 말까지 몇 개의 DC 급속 충전기를 포함, 고속도로를 따라 밀집된 도시 지역에 3만 개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토요타와 렉서스 소유주 역시, 올해 후반기에 미 전역에 개장될 예정인 아이오나 충전소에  서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7개 완성차업체가 참여하는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Ionna)'가 출범한다.(사진제공: 차지포인트)
7개 완성차업체가 참여하는 전기차 충전 합작사 '아이오나(Ionna)'가 출범한다.(사진제공: 차지포인트)

지난 6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혼다,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현대차, 기아등 7개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DC 고속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사가 구축하는 충전 네트워크에는 소매점, 음식점, 화장실, EV 충전 기능이 포함된 시설로, 현재 10만개 이상이 운영되는 주유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합작사가 설치할 전기차 충전소는 CCS와 NACS 커넥터 모두 구비하여, 어댑터 사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만들 예정이다.

현재 토요타와 렉서스는 두 개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대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토요타 모터 북미 CEO 테드 오가와는 " 아이오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는 배터리 전기차(BEV)의 채택을 촉진하고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요타와 렉서스 고객들에게 북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오나 충전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나 합작사는 올해 초 대규모 감축에 의해 충격을 받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경쟁을 이어간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